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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Vol.23

미래N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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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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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북학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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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경북학숙은 경북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대학생 기숙사로서 총 재사인원은 302명이며 151개의 호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사생의 규칙적인 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독서실이 있으며 여기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식당은 학숙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맛과 영양을 책임지는 식단 편성으로 재사생의 만족도가 높답니다.

작년부터는 토익강좌, 요가, 컴활 등 재사생이 원하는 강좌를 조사하여 특강으로 편성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열린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재사생 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에게도 전자도서관과 동영상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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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대표하는 장학기숙사로서의 경북학숙은 대학생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 기숙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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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모님의 역할을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부모님은 자녀가 학교에 잘 갔다왔는지를 확인하시고 자녀를 위해 정성 가득한 식사를 챙겨주십니다. 또한 학업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죠. 우리도 그러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마친 재사생의 귀사를 개인별로 매일 확인하고 집밥과 같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업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특강과 동영상강좌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학업환경을 더 많이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북학숙이 재사생에게 진정한 Second House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아울러, 경북학숙은 일반 장학금 제도와 차별화되는 장학사업으로서, 도민의 자녀에게 장학환경을 제공하는 기숙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이 경북학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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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숙이 생긴 지 꽤 오래되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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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3월에 개관한 경북학숙은 경북도민의 교육비 경감과 면학에 필요한 제반 편의 제공 등으로 경북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8,540명이 경북학숙을 다녀갔습니다.

여기를 다녀간 졸업생 중에 본인의 자녀도 대학생이 되었다며 경북학숙에 오게 하겠다는 분도 계실만큼 오래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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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구가 줄고 있기도 하고 특히 대학교를 수도권으로 가려는 학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본부장님도 지역 대학생이 줄어드는 것 체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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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신문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도내 대학 재적학생 수는 20만132명에서 19만4천34명으로 6천98명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 경북학숙 뿐만 아니라 대학교 기숙사의 경쟁률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고 듣고 있어 지역대학생의 감소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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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 역시 경북 출신이자 우리 지역에서 공부하신 분이시라 어느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이 크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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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숙이 설립된 취지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역인재 양성도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장학사업이며 경북의 미래를 위해 지역인재에 투자하는 것 또한 현 지방자치 시대에 가장 근본적인 정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저희 경북학숙은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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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023년을 맞아 올해 본부장님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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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저희 경북학숙은 전국 학숙 최초로 재사형태를 1인1실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1인1실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10억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위해 매우 바쁠 예정입니다. 경북을 대표하는 장학기숙사로서 경북도민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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