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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마을 뇌건강 리싸이클 공예교실 작품전시회 > 소담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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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Vol.23

소담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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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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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탈공예지도사협회(회장 이성희)는 <지속가능마을 뇌건강 리싸이클 공예교실 작품전시회>를 지난 13일(토)~14일(일)까지 양일간 경주문화관1918(구.경주역)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12주간 진행한 공예교실을 통해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로당은 지자체나 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지못하고 있는 비등록경로당 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13일(토) 오후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공예교실을 진행한 탑곡경로당 안마을경로당 새터행복경로당 어르신 및 가족 70여분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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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마을 뇌건강 리싸이클 공예교실 작품전시회 개막식> 



  이성희 회장은 개막인사말을 통해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을 전혀 받지못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보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참여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평생교육강사로써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너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너무 만족해하셔서 저희들이 감사했습니다.”라며 프로그램의 의미와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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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탈공예지도사협회 이성희 회장 개막인사말> 



  개막식을 마치고 이성희 회장, 최상길 사무총장, 안재철 주민자치위원장, 김명희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총무가 참여해서 개막리본컷팅을 하고 전시작품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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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최OO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나이 많은 우리들에게 공예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교육을 해 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시에서도 아무것도 안해 주는데 공예수업도 해 주시고 생전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던 전시회도 하고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프로그램과 작품전시회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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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한 작품전시회> 


공예교실에서 개인별 작품은 물론이고 경로당 회원들이 협력하여 신라를 대표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첨성대를 공동작품으로 만들어 전시를 했다. 첨성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각자 맡은 부분을 양말목공예로 한땀한땀 손으로 뜨개질하듯 만들고 다른 회원이 만든 것과 이어 첨성대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회원상호간 협력과 소통 그리고 코로나로 관계가 소원했던 여러 요인들을 한번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되어 모두가 만족해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작품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최상길 사무총장을 비롯해 수업을 진행한 김향수 공예강사, 노수경 공예강사, 송혜숙 공예강사, 이지혜 공예강사, 최성옥 공예강사, 최정애 공예강사, 한명지 공예강사 등 한국토탈공예지도사협회 소속 모든 지도강사들이 작품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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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탈공예지도사협회 임원 및 공예강사>



이성희 회장과 모든 협회 소속 지도강사들은 지역 내에서 지원을 받지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평생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함에 앞으로 한국토탈공예지도사협회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