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7~18일 2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경산시 재능나눔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제8회 경산시 평생학습박람회는 경산시에 등록된 75개의 학습동아리와 1,000여 명의 수강생과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재능을 발표하는 행사로 경로당 어르신 실버체조를 비롯한 72회의 발표회와 국궁 활쏘기 체험을 비롯한 47곳의 홍보•체험 부스, 경로당 행복선생 작품 외 17개 부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가수 남상일과 박미영의 축하공연이 있어 많은 시민과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개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 의원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을 비롯한 평생교육 관련 대학 및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박람회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경로당 행복선생 26명이 지도한 388개 경로당에서 만든 작품 전시-
평생학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동안 배워야 하는 교육이며, 13년의 정규학교 교육 과정을 포함한 모든 교육을 의미하며,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은 더욱 절실한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배ㅇㅇ(42세 계명대 교수 압량거주)는 “다양한 작품전시와 체험부스가 좋았지만 특히 국궁 활쏘기 체험부스는 다른 지역 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체험부스로서 실내의 작은 공간에서 활쏘기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발상은 신선한 감동이었다. 국궁은 야외의 넓은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배우기 어렵고 힘들어서 접근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알았는데, 실내의 적은 공간에서 유소년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의 모델로서, 인류문화유산이며 전통문화인 국가무형문화재 국궁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도 은퇴 후에 평생학습 학생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