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14일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기문 영천시장, 박용선 경상북도부의장, 하기태 영천시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과 함께 각 시.군 학습부스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2013년 안동을 시작으로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위한 이번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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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22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평생학습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란 부제로 문경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행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은 것을 축하하고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평생학습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주요 행사로 그동안 문경시에서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평생학습대상’ 표창 수여,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퍼포먼스 ▶2부 제2회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에는 초·중·고 학생들 총 77명에 대한 시상식 ▶3부 평생학습으로 하나되는 쇼(show)그맨 콘서트 등 알찬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사에서 류시일 행정복지국장은 ‘이날이 있기까지는 내빈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과 평생학습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연세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학습을 통해 배움을 이어가시는 어르신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포기 하지 않고 꿈과 미래를 설계해 가는 청년들 등 많은 분들일 것이다. 이에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문경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그동안 문경시에서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경연회장은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평생학습새재 배움으로 어제보다 나은 평생학습도시 문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주민들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의 기본권이자 주민의 복지이기도 한 배움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평생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역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 보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