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화 국가평새생교육진흥원(K-MOOC 운영센터) 전문원- 교육부는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세계 확산과 고등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케이무크) 운영 사업을 2015년 10월부터 추진하였다. MOOC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강좌…
본문
경상북도 장애인 인구는 도 인구대비 6.9%로 전국 인구비중과 동일하며, 장애인 등록 추이도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기관은 7%,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 3%,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자 수 8%로 전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의 배경을 보면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사항이 2016년 5월 기존 「특수교육법」에서 「평생교육법」으로 이관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에 대한 법적 책임이 강화되었다. 이후 국가 단위의 장애인 평생교육 전담기관은 구성되었으나 시·도 단위의 추진체계는 미비하였고 2019년 10월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중기 계획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을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지정으로 합의점을 도출하게 된다. 이에 2020년 5월 29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20~‘22) 및 2020년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에 따라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을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게 된다. 국가에서는 2020년부터 지자체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중앙상설협의체,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의견 수렴과 함께 성과평가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지정 전부터 2019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희망사다리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20개(241명)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을 지원하여 포용적 학습기반을 꾸준히 다져왔고, 올해 2021년에도 8개 내외 기관을 지원 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흥원에서는 경북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 기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조사,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장애 유형을 고려한 교재·교구 개발, 지역 장애인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평생교육 신규 콘텐츠 및 자료 개발 시 장애인 접근성 강화, 장애인식 및 직무수행 역량 함양을 위한 관계자 연수, 장애인 문해교육 강사 양성 등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 2019 장애인 프로그램 공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