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 · 복지학과 양흥권 교수 - 일본의 평생교육은 역사적으로 평생교육을 의미하는 용어가 다양하게 변천해 왔다. 즉, ‘통속교육’, ‘사회교육’, ‘평생교육’등으로 용어가 변천하였다. 이 같은 용어의 변천은 단순한 용어 상의 변화가 아니라 일본 평생교육의 지향점과 내용에 있어서의 변화를 의미한다. 각 용어를 사용하는 시대에 따라 지향하는 평생교육의 내용과 목적이 상이하게 전개되었으며 이는 일본 평생교육의 역사적 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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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화 국가평새생교육진흥원(K-MOOC 운영센터) 전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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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세계 확산과 고등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케이무크) 운영 사업을 2015년 10월부터 추진하였다.
MOOC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강좌 수강으로, 다양성·개방성·상호작용성 등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강좌를 수강하는 학습자 성별·연령·직업·학력 등의 다양성, MOOC 강좌를 수강하기 위한 학력 등 필요조건이 없는 개방성, 학습 커뮤니티 운영 등 교수-학습자 간, 학습자-학습자 간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상호 작용성과 교수-학생 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피드백 등의 학습관리가 특징이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모든 국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는 중점적으로 “학습자 중심의 K-MOOC”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K-MOOC는 2015년 27개 강좌로 시작하여, 현재는 1천여 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등교육 분야 온라인 공개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K-MOOC의 신규 회원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3.4만 명, 수강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2.2만 건이었다.
특히, 국내외 석학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는 EBS에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라는 프로그램으로 마이클 샌델(정의란 무엇인가), 유발 하라리(사피엔스), 폴 크루그먼(노벨 경제학상 수상) 등 세계 석학 40여명이 출연하여 인문ㆍ사회 등 분야별 국내외 세계 최고 석학의 지혜와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 인터뷰를 혼합하여 제작할 예정이다. JTBC에서는 세대별 한국인 필수시리즈를 “K-MOOC와 함께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인생수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리아킴(안무가), 유현준(건축가), 오은영(아동심리전문가), 이어령(문학평론가) 등이 출연하여 연령대별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쌍방향 소통형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BS ‘그레이트 마인즈’는 8월 30일(월)부터 EBS1(월~금) 23시 35분, EBS2(월~금) 22시에 방영 예정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인생수업’은 9월 19일(일) 18시 40분부터 매주 방송 예정이다.
K-MOOC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학습자가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대학의 자율성을 토대로 활용도와 범용성이 높고, 수요가 많은 분야의 콘텐츠를 우선 제공하여 학습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K-MOOC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연령 제한, 등록금 부담, 입학 요건 등에서 벗어나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 균등을 추구하고 있다.
향후 K-MOOC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인공지능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K-MOOC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으로 강좌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명품강좌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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