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발전 및 학습문화 확산을 위하여 도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대상으로 지난 2월「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하여 기관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마을 평생학습 지원으로 총 3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9개 프로그램이 접수되어 최종 37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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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화전 수상작은 도내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출품한 63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조태숙(69세, 안동) △이옥녀(74세, 봉화) △김화점(78세, 의성) 어르신이 대상(도지사상) △정순득(75세, 영주) 외 3명이 특별상(도 의회의장상, 도 교육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도지사상) 수상작 3점은 ‘밭일하러 갈까? 공부할까?’내적 갈등 끝에 선생님 모습이 눈에 밟혀 학교에 간다며 학업 의지를 표현한 조태숙(69세, 안동) 어르신의 ‘두 갈래길’, ‘선생님은 골병도 고쳐주는 의사’라며 배움의 기쁨을 시에 녹여낸 이옥녀(74세, 봉화) 어르신의 「선생님은 의사」, 한글을 배우고 처음 써본 이름 석자를 더 예쁜 글씨로 써보겠다며 열정을 드러낸 김화점(78세, 의성)어르신의 ‘김화점’으로, 간절했던 배움의 꿈을 문해교육 기회를 통해 이루게 되어 즐거운 마음을 시화로 솔직하고 재치있게 풀어냈다.
아울러,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나계화(76세, 영천) 어르신과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한 △김남출(82세, 안동) 어르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자 대표로 △박정희(78세, 포항) 어르신 외 4명의 상장도 함께 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