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해교육센터(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는 지난 3월, 총 7일에 걸쳐 「2022 경상북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는 비문해 · 저학력 성인 대상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문해교육 교원 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수자는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올해 연수는 현장 수요에 맞춰 매년 하반기에 진행해 온 연수를 상반기로 앞당겨 전국 17개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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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0월 18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021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이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문해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민간기관단체 등 문해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과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및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에 제한이 있었으나,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문해교육 관계자 및 도민이 비대면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의 세부 내용으로는 도청 로비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①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②시화전 시상식, ③수상자 시 낭송, ④문해교육 사례발표, ⑤문해 대토론회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문해교육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였다.
시화전 시상은 경북도내의 문해교육기관에서 추천한 58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안동 강봉지(90, 어이할노)씨와 김계선(70, 동생 걸음마)씨, 의성 윤태암(95, 만나야지)씨 세 작품이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포항 강정자(80, 너무 좋아)씨 외 3명이 특별상(도의장상2, 도교육감상2)을 수상하였다. 한편 지난 8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안동 심순기(70, 내 인생의 첫 번째 선생님)씨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영천 허재석(84, 울아부지)씨 외 5명에 대한 상장도 함께 전수했다.
시상식을 포함한 1부 행사가 종료된 후, 포항YWCA, 한림초·중·고등학교,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경산대안교육센터 등 도내 우수 문해교육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경북 문해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국가문해교육센터, 지자체, 민간문해교육기관, 대학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토론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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