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에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지속가능한 전문적 교육과정 추진과체계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도민 학습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명예도민석사과정”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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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 성공가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합니다!’라는 의미와 경북 평생학습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어,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시상, 우수시군 및 유공자 시상, 21년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 발표, 명사 특강,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공유 및 세션별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업부문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경북평생학습대상에는 김용재(포항, 62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경로당 수업,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독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 8개 학과 졸업, 학점은행제 8개 학위 취득 등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최다 학습이력을 자랑하는 주종수(49세, 영덕)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난희(68세, 칠곡)씨가 수상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은 안동의 ‘한글배달교실이, 우수상은 경북보건대학의‘이야기 김천학’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책 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대상에 구미시, 평생학습도시 부문에서는 포항시·경산시, 비평생학습도시 부문에서는 울진군·문경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생교육 활성화에 애쓴 시군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구미시는‘단디! 마을학교’를 기획·운영해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TV로 보는 랜선 평생학습강좌,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슐런교실 운영, 울진군은 초등학교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과 종합복지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리뉴얼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경산시, 문경시는 역점시책인 도민행복대학 운영,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기여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