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주시 올해 첫 도전 평생학습도시 선정!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체계적 기반 확보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상주시민 모두의 숙원 사업으로 대단히 기쁩니다. 먼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까지 평생교육 관계 기관과 시민 단체등의 많은 협조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선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
본문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염원
SNS '평생학습도시 선정' 챌린지 운동
영천시는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정,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왔고, 영천교육지원청 및 지역대학들과 MOU 체결, 스마트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 평생학습도시 선정 SNS 챌린지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시장님의 큰 관심이 평생학습도시 선정 SNS 챌린지 전개로 이어져 영천시민들의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한층 더해졌고 이를 통해 준비된 평생학습도시 영천 이미지와 평생학습도시를 향한 간절한 염원이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별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도시
영천엔 동양 최대의 천체관측 망원경 시설을 갖춘 보현산 천문대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별의 도시란 점에 착안해 ‘학습으로 빛나는 STAR 캠퍼스, 별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별愛별은 무수히 많다는 뜻과 함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긴다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이런 비전을 통해 영천시는 궁극적으로 온 시민이 학생이 되고, 온 시민이 교사도 되며,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배움의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때 평생학습관 양재 수강생들과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모여 16,000장의 마스크가 제작되었고 그 결과 경상북도에서도 이러한 공을 인정해 대상을 받았지만, 대상보다 더 빛난 것은 배움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자 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가 시민들의 가슴 속에 새겨진겁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시의 평생학습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그리고 특화사업
언택트 랜선강사 교육과 한글교실 재능기부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992년 여성복지회관으로 개관하여 2015년 교육문화센터로 탈바꿈하여 2020년 7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학습활동의 파트너이자 일상과 학습이 자유롭게 연결된 행복한 배움터가 되기 위하여 평생학습관으로 개편하였습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학습의 기쁨(Joy Of Learning)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며, 비대면 사회에서 우수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소개하여 폭넓은 지식을 원활히 습득하고 디지털 소외가 평생학습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특화 사업으로는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 대응으로 조성 중인 디지털 시민교육센터와 연계한 ‘언택트 랜선강사 역량강화’ 사업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문 ZOOM 전문강사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취창업 과정으로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귀향인 한글교실 운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기존 마을 주민들과 귀농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화합을 유도하고 외지인들이 마을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가족 간 소통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평생학습 삼대(三代)학교 사업 등 평생학습으로 하나되는 주민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경북 모두 으뜸 평생학습도시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있어 평생학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다소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멀지 않은 시기에 전국에서 으뜸가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영천시가 그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준비하는 도시들과 각종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만끽할 수 있는 도시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앞으로 영천시는 전역을 캠퍼스화하여 누구나·언제·어디서나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풀뿌리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했던 초심을 늘 기억하며 시민들이 함께 배움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온 시민이 학생이 되고
온 시민이 교사도 되며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배움의 도시 영천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