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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현장 속으로 > 일상多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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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Vol.23

일상多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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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해교육 활성화 및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하여 지난 11월 4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 2022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올해 행사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함께 축사, 시낭송 등으로 구성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문해교육 시화전은 시화와 엽서쓰기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해교육 기관에서 추천한 작품을 심사하여 선정하였고, 결과적으로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시화 7점, 엽서쓰기 3점이 수상하였으며, 경북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도지사상 3점, 도교육감상 2점, 도의회의장상 2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총 9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에서는 총 112점의 시화 및 엽서쓰기 작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문해학습자들이 직접 쓴 손글씨와 작품에 담긴 사연,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학습자들의 공예 작품 또한 전시하여 경상북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활동들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11월 4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는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육 관계자 120 여명이 참석하여 시상, 기념촬영, 축사,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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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하신 비문해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74세로, 가난, 남녀차별 등으로 인해 학교 문턱을 넘지 못한 사연을 가지고 계셨으며, 뒤늦게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알고 새로운 삶을 얻는 행복과 감동을 담은 이야기를 “할머니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전달하였다.


문해 작품 전시, 시상 등을 통한 학습성과 공유로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 문해교육의 현재를 확인하고, 더 많은 문해학습자를 발굴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쟁력 제고시킬 수 있는 발전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문해교육센터는 문해학습자에게 글자를 넘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요구되는 사회적, 문화적 기초생활능력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들의 학습의지를 더욱 격려하고 안정된 노년기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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