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국내‧외 22개국 127개 교육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렸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년 창설돼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번 세계총회는 IAEC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으로서 교육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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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를 맞이한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 도내 19개 시군 캠퍼스와 4개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7대 교육영역(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을 기반으로 각자 개성있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12. 7일 명예도민학사 736명, 명예도민석사 145명을 배출하였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3개나 되는 캠퍼스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교육과정만큼 교육생들의 사연과 학습경험도 다채롭다. 병환을 이겨낸 후 봉사하는 삶을 배우기 위해 입학한 교육생, 어린 나이부터 일하느라 놓친 대학생활을 누리기 위해 온 교육생, 은퇴 후 인생 설계를 위해 참여했다는 교육생이 있는 반면, 아내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입학했다가 캠퍼스 학생회장이 된 교육생도 있다. 「도담」은 이런 각 캠퍼스에서 일어난 특별하고 감동적인 사연과 다양한 학습 경험들을 대내외에 알리고, 캠퍼스 간 공유할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도담」 이라는 이름은 ‘도민행복대학을 담다’라는 의미에서의 줄임말로서 도담과 ‘야무지고, 탐스러운’이라는 순우리말로서의 도담 두 가지 뜻을 내포한다.즉 도담이라는 책 이름은 「도민행복대학의 야무지고 탐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작년 발간호 때는 교육생들의 학습 수기 작품을 엮어 수기집 형태로 제작하였다가, 올해는 보다 내용을 확대하여 도민행복대학 1년 추진성과와 학습 수기 선정작, 캠퍼스 운영진 및 교육생 소감, 캠퍼스별 소개와 졸업사진 등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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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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