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한글 배워요! > 일상多반사

경상북도문해교육센에서는 2020년 경북 도내 유명 관광지를 소재로 한 경북형 문해교육 보조교재 “오이소 경북”을 제작하였다. 경상북도 시․군의 설화 및 관광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오이소 경북은  문해학습자의 이해도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지역과 관련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도구가 필요하다는 문해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경북형 문해교육 보조교재인 것이다. 이는 문해교사에게는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운영에 도움이 되고, 문해학습자에게는 친숙한 지역 이야기로 학습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 향상되기 위함이었다.

2020년 코로나 19로 교육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교육 시스템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비문해율이 높은 경상북도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문해교육 현장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문해교육 환경 조성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는 2020년 제작된 문해교육 보조교재 “오이소 경북”교재를 책이 아닌 영상으로 콘텐츠화하여 집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비대면 환경을 만든 것이다.

2021년에는 기존 오이소 경북 교재를 재정비하여 기초한글문해와 생활문해교육 15개 영상화를 완료하였고, 2022년에는 11개 영상을 추가적으로 제작하여 경북 22개 시군을 한 눈에 보며,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문해교육센터에서는 문해교육에 대한 다각화된 지원을 통해 문해학습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이며 주체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