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북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 일상多반사

경상북도문해교육센터(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는 지난 3월, 총 7일에 걸쳐 「2022 경상북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는 비문해 · 저학력 성인 대상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문해교육 교원 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수자는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연수는 현장 수요에 맞춰 매년 하반기에 진행해 온 연수를 상반기로 앞당겨 전국 17개 시‧도 진흥원 중 가장 먼저 시작하였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운영하였다. 연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Zoom) 운영되었고, 총 52시간의 긴 연수기간 동안 출석률이 97.5%에 달하는 등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연수생들의 열정적인 태도가 더욱 빛났다.

연수 교육내용은 문해교육개론, 문해교육 교사론,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교수법, 초등과정 문해교과서 활용방법, 문해교육 학급운영, 네트워크, 모의수업 시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즉, 문해교육의 역사와 개념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실제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0년 6월 25일 경상북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되기 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216명, 중학과정 112명의 연수 이수자를 배출하여, 문해교육 교원양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교육청 설치 · 지정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2018년 8개에서 2022년 17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의 필요성과 전문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경상북도문해교육센터에서는 경북 문해교육 현장 수요에 맞는 문해교육 교원양성 외에도 경북형 문해교육 보조교재 개발과 교육영상제작, 문해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 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