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생교육의 한 축을 책임지게 됐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과거에도 중요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개인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어 이러한 다양한 욕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역할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시민과 도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 및 각 시·군의 협의회는 일선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 시군마다 지역적인 환경(인구분포, 문화적 인프라의 구성 등)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것까지 관장하고 있기에 도협회장의 역할은 그 무게감이 부담스러울 자리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앞서 운영을 해오신 김용재회장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시·군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임기동안 평생교육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3개 시군 모두가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구성된 만큼 협의회장 자리의 책임이 막중할 것 같습니다. 회장님은 어떠한 장점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평생교육과 사회복지는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욕구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통해 욕구를 해소하게 하는 것 그리고 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면 결국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시민들의 욕구가 해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생교육을 전공하기도 했지만 대구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전공하여 평생교육과 사회복지적 관점을 복합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경상북도에만 결성되어 있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있기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기에 그분들이 저의 추진력의 엔진이 되어진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협의회장 이전 평생교육에서 어떤 활동을 해오셨나요? |
2010년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초대회장을 하고 다시 2021년도에 회장직을 맡게 되었는데요. 평생교육지도자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고요. 상주시적십자봉사회에서 회장직을 수행하며 상주지역의 읍면동을 순회하며 어르신 안전교육, 문화행복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전 협의회와 달리 회장님 취임 후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활동은 무엇인가요? |
전임 김용재회장님은 임기동안 어르신 뇌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주산경기대회 활성화에 기여를 해오였습니다. 저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더 많은 지역에서 시행하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별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양성과정과 자격과정을 통해 배출된 평생교육지도자가 각 시·군 지역에서 활성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기 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요? |
평생교육지도자들은 양성과정과 자격과정을 통해 배출된 평생교육 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지도자들이 지역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역할 규정을 만들어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예산적인 부분 등 다양한 어려움이 따르지만 시군과 함께 협의회가 손을 잡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