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이라는 명칭은 어떻게 사용하시게 되었나요? |
해오름동맹은 2017년 포항, 경주, 울산 3개 도시 시장님이지역경제, 일자리, 문화, 관광, 교육,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상생 협력을 하고자 협약을 진행했으며,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경주 토함산 등 해돋이 명소가 있고, 3개 도시가 해돋이처럼 함께 도약하며 떠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해오름 동맹 상생 워크숍이 벌써 5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을 통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상생 협력을 하기 위해 평생학습분야에서도 이를 위해 여러 의견이 있었는데요...3개 도시가 같이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워크숍을 순환 개최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포항에서 경주시와 울산시를 방문해 제안을 했고, 두 도시에서 수락을 해주셔서 2017년 포항을 시작으로 순환 개최하며 5회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이 있으실까요? |
아시다시피 광역 자치단체를 넘어서는 평생교육 분야의협력사례가 없는데 전국에서 최초로 이런 사례를 만들었다는 것과 이러한 상생 협력사례가 수도권까지도 알려져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힘들었던 점은 2017년 처음에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을 생각해서 울산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들을 한 군데씩 전화도 하고, 방문도 하고 하면서 거절도 당했는데요...울산 동구청에서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현재는 울산광역시와 협력하는데 울산연구원 내 소속된 울산인재평생교육센터와 실무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면 생각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제6회 해오름동맹 평생교육 관계자 상생 워크숍을 경주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워크숍 순환 개최 외에도 평생학습 박람회라던지 각종 행사 등 3개 도시 평생학습의 홍보와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더 많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