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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人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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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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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기소개”라고 하면 정해진 틀 같은 게 있잖아요. 직업, 이름, 나이는 꼭 이야기를 하게 되던데, 이런 걸 빼고 제 소개를 한다면 타인을 존중하고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며, 제가 가진 작은 장점인 선한 영향력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아직은 노랑이 평생교육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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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을 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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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경험이 저를 평생교육으로 안내했죠. 하나는 5년간 자원봉사활동, 또 하나는 취미생활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학습경험이었습니다. 직장인이었기에 일과 시간 이후와 주말 시간을 오롯이 활용해야 했어요. 그래서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아야 했고, 주말 중 하루는 늘 봉사활동에 참여했어요. 제가 했던 봉사활동은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였어요. 미술관 자원봉사는 예술 분야에 대한 학습, 취미생활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저의 가치관까지 총 3가지를 실천할 수 있었기에 정말 즐겁게 참여했던 것 같아요(지금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워요)

제 부캐가 사진가입니다. 요즘은 부캐시대잖아요. 사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서 사진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배웠어요. 그런 과정에서 제 자신과 주변을 살펴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분들을 보게 되었죠. “평생 공부하는 사회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해서 뒤늦게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를 마치고 평생교육의 현장에 서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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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 입사 동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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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원에 입학할 때부터 평생교육사로 직업을 전환해야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지역에 대한 고민은 크게 없었어요. 일단 평생교육의 판에 들어가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100세 시대 잖아요. “평생교육의 판”에서 제가 판을 만들고, 참여자들과 함께 판을 돌리며, 참여자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첫 평생교육의 시작은 대학교였어요. 1년간 일하면서 느낀점은 제가 기획한 수업의 참여 대상이 정해져 있고, 대학교에는 전공이 1번이고 특강은 2번이었어요. 그래서 참여자들이 수동적이라고 느꼈어요. “대상이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평생교육을 하면 좋겠다”싶었죠. 보다 적극적인 참여자를 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지자체의 평생교육사로 도전했고, 그 시작이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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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현재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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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그리고 영주시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시책 개발과 업무추진을 위한 행정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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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시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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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년 차라서 서툴러요. 또 지자체 행정업무가 처음이라 새로운 시스템을 익히고 적응하는 것도 조금 어렵네요. 다가오는 2024년에 새롭게 기획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교육 후 제가 계획했던 대로 판이 잘 돌아갈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살짝 기대가 돼요. 이런 설렘을 주는 게 좋은 점이군요!

힘든 점은 행정업무도 많고 업무량이 많아서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기획하기가 어려워요.(아직 1년 차라서 그렇겠죠???) 틈틈이 짬이 생기면 배움과 학습을 통해서 개인의 의식에 조금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동기를 심어줄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 라고 고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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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인생 설계는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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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개인적 목표인데요. 현재의 주말부부(1년 6개월)가 매일부부가 되는 거예요.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더 크더라고요. 두 번째는 직업적 목적인데,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평생교육에 참여하며 몸으로 깨우친 의식의 변화, 삶에 영향을 준 긍정적인 자극제를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습자들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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