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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이면 누구나 “명예석사”가 될 수 있다! > 현장人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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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Vol.23

현장人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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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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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원장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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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먼저 장시간 이렇게 저희 학교를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북부권역 캠퍼스 컨소시엄 주임교수이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정숙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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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이면 명예도민석사가 될 수 있다는데, 명예도민석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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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은 2021년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실시하였던 학사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경북도민행복대학 본부에서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2022년 첫 시작이 되었습니다. 4개 권역에서는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명예학사과정을 수료하신 후 명예석사과정에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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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운영 대학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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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계기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능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교육활동에 동참하고, 아울러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함입니다. 또한, 지역민 개개인의 성장이 지역의 문화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예천의 경북도립대학이 주관대학이 되어 영주 경북전문대학,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명예석사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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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도민석사 운영 4개 권역 중 "북부권역 캠퍼스"만의 차별화 된 강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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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권역 중에 우리 북부캠퍼스만의 차별화된 큰 강점은 북부지역 3개 대학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석사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개 대학 모두 현재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학사과정도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사과정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석사과정의 신입생 모집부터 교육운영 및 교육성과 관리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교육운영을 통해 학습자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부캠퍼스 명예석사과정의 교육목표는 “지역혁신 문화 콘텐츠 리더 양성”입니다. 즉, 지역문화 콘텐츠 리더를 양성,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콘텐츠 분석과 혁신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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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1일 3시간씩 주1회 특강 형식으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는 명예석사교육과정을 북부캠퍼스만의 차별된 교육과정으로 대폭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정규과정을 주1회 2시간씩 특강형식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주별 1시간씩은 각 학기별 14시간씩 총 28시간은 학습커뮤니티과정을 마련하여 예천+문경지역(“경상북도 북부권의 방언문화 연구 및 문화 콘텐츠 개발”), 영주+봉화지역(“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영주선비문화 컨텐츠 개발”), 안동지역(“문화 체험형 안동 둘레길 도보 문화 개발”)에 대한 각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지역별 현장참여 수업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3개 컨소시엄 대학 평생교육원장이 해당 지역별 지도교수 역할을 맡고 지역별 주제와 관련된 문화콘텐츠 전문가 한 분씩을 수퍼바이저로 초대하여 지도교수-교육생-수퍼바이저의 체계를 갖춘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혁신문화콘텐츠 리더 양성“에 함께 참여하는 학습커뮤니티과정 방식으로, 세 지역별 명확한 비전설정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북부권역 캠퍼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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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운영이지만, 명예도민석사 운영에 필요한 부분이나 정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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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는 ‘교육의 질은 교수자의 역량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기를 유발 할 수 있는 뛰어난 교수자의 섭외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뛰어난 교강사 섭외를 위한 예산의 유연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둘째로는 연령대의 구분 및 차별화에 대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즉, 경북의 각 캠퍼스들은 30-40세대와 60-70세대를 선택·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은 오히려 세대 간 통합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분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선택은 지역 캠퍼스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는 일정에 따라 예측 가능한 업무추진이 되었으면 합니다. 즉, 갑자기 교육생 수 등 업무 자료 등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요구한다거나 하는 부분이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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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도민석사를 수료한 후 수료생의 역할이나 활동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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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리빙랩 운영에 대한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 전문가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지셔닝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선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한 예산 배정이나 신규사업 개발의 요구 등으로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명예석사과정을 수료한 도민을 위한 예산편성도 명예석사과정을 만들고 수행하는 경상북도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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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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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은 차별화의 필요성에 따라 학습자의 자발성을 담보로 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교육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 수행 등 활동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문제를 탐색하여 해결안을 만들어보는 등의 현장지향적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이론과 실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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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은 2021년 학사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4개 권역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